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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전자배달러
1/5. 전기자전거 선택 및 구입 본문
도보나 자동차를 제외하고 전기자전거 배달을 선택한 이유는
내 나이와 현재 부업 상황에 가장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평소 술과 담배를 즐기지 않고 산책을 즐기는 등
기본 체력과 정신적인 강단에 자신 있지만,
아무래도 오토바이는 위험하고
일반 자전거는 무릎 등 관절에 부담을 줄 것 같았습니다.
몸이 상해 버리면 경제적으로도 손해가 될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더 큰 현타가 올 것 같았습니다.
당장은 손해일 수 있지만, 경험을 쌓고 배달에 소질이 생기면
추후 오토바이로 전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주거 밀집 지역에 살고 있어
기동성을 고려할 때 전기 자전거가 더 적합했습니다.
만약 외곽에 살았다면 오토바이를 선택했을 테지만...
그럼에도 장고끝에 오토바이 배달을 포기한건
부업으로 하는 일이니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했습니다.
전기자전거 선택
전기자전거 렌탈 서비스도 생각해 봤지만
전체로 보자면 약 20% 가격을 더 주고 사는 데다가
기간내 해약은 위약금도 발생합니다.
차라리 카드 할부로 사는게 낫지 않을까..
경험해보고 위약금을 물고 해지하고 싶을경우에만 추천합니다.
일단 렌탈은 접고 배달용 배터리 성능등을 고려해
예산을 약 150만원으로 잡고,
여러 기종들을 검색한 결과
"삼천리 팬텀"과 "퀄리 엑스트론"으로
최종 비교했습니다.
내구성(접이식 모델은 피하고 싶었음)과
배터리 성능(삼천리는 중국산, 퀄리는 삼성 배터리)을 고려하여
결국 "퀄리 엑스트론"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모델을 선택합니다.
"퀄리 엑스트론"에는 City 모델과 Tour 모델이 있었습니다.
5만원 차이가 나지만,
Tour 는 장거리 배달에 더 적합하고 내구성도 강하며 크기도 더 큽니다.
반면 City는 더 작고 가벼워 내구성은 덜하지만, 배터리 성능은 같습니다.
배달을 전업으로 했다면 당연히 Tour 모델이 적합했겠지만,
난 부업이므로 너무 중무장된 느낌을 피하고 싶었고,
아내 또한 제가 전업 배달러처럼 보이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City 모델로 결정했습니다.
자 이번에는 구동방식을 골라야 합니다.
파스형과 스로틀 겸용이 있는데,
가격 차이가 없으니 스로틀을 추가한 겸용이 더 나은 선택 같지만,
스로틀 기능이 들어가면 도로교통법상 원동기로 분류되어 오토바이와 같은 취급을 받습니다.
사고가 나면 차대로 구분되어 그에 맞는 처리가 필요하므로,
적절한 스로틀용 전기자전거 보험을 찾아봐야 합니다.
부업으로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측면에서,
과감히 스로틀을 포기합니다.
(스로틀 할려면 그냥 오토바이로 했.. 엘리베이터에도 실어야 하고..또..또..부업으로서 포지션과 내 체력을 믿어본다.)
그래서 2025년 2월 22일 기준으로
"퀄리 엑스트론 City pas형"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전기자전거 구입
자전거 구입은 최저가 검색을 해봤지만
결국 퀄리 자사 홈페이지에서 구입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최신 모델이었고,
사은품으로는 헬멧을 제외한 에어펌프와 경보기를 제공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헬멧은 사은품보다는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요약:
긴 시간을 들여 검색하고 고민하면서 이 결정을 내리는데 4일이 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달을 통한 부업으로서의 패션(passion)보다는
동기부여를 위한 패션(fassion)이 좀 들어간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 저에게 맞는 최고의 선택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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